이사를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제 기억 속의 이사는 정말 힘들고 지치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126팀과 함께한 이번 이사를 계기로 이사가 이렇게 마음 편하게 진행될 수도 있구나..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의 추천으로 예스 2404 명예의 전당 팀을 문의했고 126팀을 소개 받았습니다. 팀장님께서 견적을 내 주시러 방문하셨는데 명예의 전당 팀이라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적정한 견적이었고, 견적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다른 곳 견적 받아볼 것도 없이 126팀으로 결정을 했는데, 너무 좋은 후기글들이 정말 많았지만 그래도 이사전날까지 계속 걱정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사일 아침 7시 전에 창문을 내다보니 이미 2404 차량들이 보이더라구요, 시간 맞춰 오지 않는 이사팀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삼십분 전에 이미 도착하셔서 밖에서 준비하고 계시더라구요. 아이들이 자고 있어서 들어오시라고도 못했는데 7시 30분 딱 정해진 약속시간에 벨 누르셨어요.^^ 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긴장된 상태였는데 너무나 밝고 활기찬 분위기에 금세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후기에서 많이 봤던대로 미모의 홍실장님..걱정말고 마음 편히 있으라며 안아주시는데 울컥할뻔했어요.^^: 정말 순식간에 짐들 파악하시고 진행되는데 아이들 때문에 나와있었거든요. 아이들 등교, 등원시키고 들어오니 다들 손도 빠르셔서 이미 많이 진행되었고 팀웍도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홍실장님은 제 민망한 상태였던 냉장고를 반짝반짝 새걸로 만들고 계셨구요. 지난번 이사할때부터 남아있던 테이프 자국까지 다 없애놓으셨더라구요. 마음 놓고 맡기고 남편과 부동산 일 처리 다하고 오니 이미 짐싸기 완료..!
이사가는 집이 가까워서 이동시간이 적으니 천천히 식사하고 오시라 했는데 이미 들어갈 집에 청소준비까지 다 해놓으시고, 화징실, 주방에 찌든 때 제거하는 세제까지 뿌려놓으셨더라구요. 미리 입주청소를 못해서 정말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126팀 손을 거치며 깨끗해지는 걸 보고 입주청소 따로 안하기 잘했다(^^::)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진공청소 스팀청소까지 해주시고 짐정리 들어가시는데.. 저희집이 책이 많아서 큰 책장이 4개이고, 제가 책 전집 번호 순서대로 꽂는걸 좋아하는데, 정말 예전집에 꽂아져있던 그 순서 그대로 정리해주셨어요. 아이방 예전집 붙박이장에는 서랍이 있었는데 새로운 집에는 서랍이 없어서 옷 정리가 안될것 같아 그냥 정리하지 말고 두시라고 했는데, 팀장님께서..제가 버릴까 고민하고 있던 작은 책장을 옷 서랍으로 쓰자고 하시며 일일이 다 정리해주셨어요. 그냥 두셨으면 시간이 훨씬 금방 끝났을텐데 그렇게 없는 수납 공간까지 찾아서 정리해주시더라구요. 감동입니다.ㅜㅜ 부엌은 말할 것도 없구요. 냉장고에 음료까지 각맞춰서 다 정리해주시고, 씽크대 수납칸 하나하나 더 손볼 것도 없이 그냥 사용하면 될것 같아요. 홍실장님 정말 정리의 달인이세요. 제 전기레인지도 찌든때가 잘 안 지워졌었는데 다 깨끗하게 변신시켜주셨구요. 전자레인지 오븐 다 새것 같아졌네요.ㅜㅜ 마무리로 커텐, 액자들까지 예쁘게 달아주시고 청소도 깔끔히 해주시구요.
아~이렇게 길게 쓸 생각은 아니였는데..^^: 쓰다보니 이것도 생각나고 저것도 생각나고 글이 길어졌네요. 저희 아이가 좀 예민한 편이라 낯선 분들 굉장히 낯가리는데 이 아저씨들과 아주머니(아이의 표현입니다^^) 너무 좋대요.
이제 다음에 이사하게 되면 고민없이 126팀께 연락드릴것 같아요. 사실 이사하기전에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아서 힘들었었는데.. 이렇게 좋은 팀과 함께 이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예스2404 감사합니다! 126팀분들!!건강하시구 다음에 꼭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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