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날이 결정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폭풍검색과 비교... 카페엄마들의 추천... 반신반의 하며, 66팀 팀장님께 견적의뢰를 하였습니다. 저희가 맞벌이다보니.. 견적도 늦은 저녁시간... 겨울이라 깜깜한 저녁시간에.. 아무런 불평도없이 환하게 웃으시며 들어오셨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시고 바로견적내 주셨어요.. 처음엔..금액보고...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놀랬답니다..다른곳에 비교견적 알아볼까 하다가... 싼게 비지떡이고.. 비싸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며.. 바로 계약했어요...
드디어..이사하는날... 직장다니다 보니.. 짐 정리도 전혀 못하고.. 이사날 아침 애기들 밥 먹이는데 정확한 약속시간에 전화가 왔네요.. 도착했는데 바로시작할까요? 지금 애기들 밥 먹이는 중이다 했더니..죄송하다며.. 준비되면 연락달라고 기다리신다네요.. 올라오시라 해도.. 극구 차안에서 기다림 된다 하시며... 아이들 어린이집에 모두 보내고 이사는 시작 되었습니다.. 사실 저흰 제일 문제가 베란다였습니다. 6년동안 쌓아둔 아니 쳐박아둔 베란다 짐들... 저흰 도저히 손조차 댈수 없는 상태... 과연 저 짐들을 어찌 포장하고 빼주실까???? 아 정말... 창피하였습니다 ㅎㅎㅎ
이사가는집이 바로 근처라 저는 왔다갔다 했습니다.. 주방담당 이모님.... 안방담당 팀장님... 작은방 담당... 거실담당... 베란다 담당... 모두 구분하여 시작하셨습니다. 처음에.. 커피한잔들 하시고 시작하세요..했는데... 괜찮다며..전혀 신경쓰지 말라고 웃으시며, 짐 싸기에 바쁘셨어요... 잠시 공과금 정산때문에 나갔다 오니.. 저희 집엔 온기 가득... (보일러 틀었냐구요? 아니요...) 66팀의 힘든내색 없는 아주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때문이었어요... 정말 즐겁게,,, 농담도 해가시며... 재미나게 일을 하시더라구요... 그렇다고 소홀하거나 느리거나 그런건 전혀 못 느꼈어요..각자 맡은곳을 손과 발은 빠르게 움직이며..하셔서... 저도 끼고 싶을정도로 즐겁게 일하셨어요... 어느새 오전이 가기전에 모든 짐 포장 완료.. 사다리차로 내리기 시작... 차곡차곡 이사차량으로 옮겨지고... 점심시간이 되어... 66팀 점심이라도 대접 하려고 따라 나갔으나... 어느새 어디론가 사라지시고...식사후.. 저희보다 먼저 들어갈집 도착하시어... 준비 완료.... 짐 들이기 전에 청소부터 시작 하시더라구요... 청소도 한번이 아니라 쓱싹쓱싹 쓸고 닦으시고..스팀까지하신후.. 짐 올리셨어요... 싱크대 아주 반짝반짝... 이모님 주방 짐 정리 대박이셨어요.... 바닥 묵은때도 손걸레로 하나하나 닦으시더라구요.. 그렇게 시작된 짐들이기도 힘든 내색 없으시고 즐겁게 하시며... 농담도 해가시며,,저희가 버릴 짐들은 올렸다가 다시 내려주시고, 흔쾌히 버려주시겠다 하시더니, 솔직히 버릴것이 만만치 않았는데.. 베란다에 쌓아둔거였는데... 모두 정리해 주셨답니다.. 덕분에 6년 방치해둔 짐들 정리가 되었어요..^^ 팀장님의 장롱정리... 이모님의 주방정리.. 책장정리 행거정리 베란다 짐... 거실정리까지. 모든 짐정리가 말끔하게 되고나서 깜깜해진 저녁... 다시한번 청소를 해주시네요... 한분은 액자와 시계 걸어주시고.. 다른 분들은 청소기와 손걸레로 꼼꼼하게 청소해주셨습니다. 오래 비워둔집이라 묵은때와 먼지가 쌓여서 걱정했는데.. 입주전후 청소로 인해 해결되었답니다. 모든 이사정리가 끝나고, 커튼하나가 봉이 없어 설치가 안되었습니다.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고 괜찮다고 했지만. 몇일후 한번더 올께요 하셨어요.. 그냥 하신 말씀이겠지 했습니다. 주말에 저희가 임시로 커튼 달고 잊고 있는데..어제...8일에 전화가 왔습니다. 커튼 달아드리러 갈건데 집에 계시냐고.. 저는없었고.. 할머니 계시다 했더니.. 알았다하시며 끊었는데... 어제 집에 가보니.. 커튼을 깔끔하게 달아주시고.... 한방에 원래 없었는데 새 커튼을 가지고 오셔서 달아주고 가셨답니다... 전 이사하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입니다.. 이런 사소한것까지 신경써주시는 66팀..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예전에 이사한 업체는 점심도 사달라 하셨고.. 틈틈히 간식거리 제공까지 해드렸는데 이런 서비스조차 없었는데... 66팀을 만나고, 다들 왜 그렇게 칭찬을 하며 추천을 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전 원래 이런 후기글 안쓰는데.... ㅎㅎ 이런 감동적인 서비스까지 받고 제가 감사의 표시를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66팀의 노고를 알아주셨으면 하고 글을 올려봅니다.
다음번 이사갈때도...꼭 다시 만나고싶은 팀입니다.. 66팀은 많은 고객들중에 저희를 기억 못하시겠지만... 저흰 잊지 않고 다음에 꼭 다시 연락드리려고 합니다..
12월 5일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모르고 하루가 지나갈만큼, 훈훈한 이사였습니다.. 정말 이렇게 즐거운 모습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처음 뵈었습니다.. 그 기를 받아 저희 부자될거 같습니다 ... ㅎㅎㅎ 66팀원 여러분들께서 이사다하고 저희에게 부자되라고 하셨거든요^^
이런 인연이 되어 감사했고, 66팀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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