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차. 무거운 몸으로 이사하는게 너무 걱정이되어서 정말 여러곳 비교 견적 받아봤는데..
팀장님이 직접 방문 견적 와주셨다는 점에서 일단 한 번 믿음직스러웠고, 꼼꼼하게 견적 내실 때부터 왠지 신뢰가 가서 당일 날 바로 결정했어요 :)
결정하고서는 찾아보니 124팀 남봉우 팀장님 칭찬글도 많아서 안심 ㅎㅎ
이사 전 날 7시나 7시 반쯤 팀원들 도착할 수도 있다고 하셔서 일찍부터 긴장하고 있었는데, 미리 도착하셔서 집 앞에서 차 위치나 이런거 확인하시면서 8시까지 기다리고 계셨더라구요 ㅎ 덕분에 저희도 든든하게 아침까지 챙겨 먹을 시간 있어서 좋았어요.
주말 내내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날씨도 정말 좋고, 124팀 팀원분들 모두 밝은 미소로 첫 인사 건네주신 후로 계속 이야기도 걸어주시고 몸 무거운데 신경 쓰지 말고 쉬시라며 오히려 남편보다 더 많이 신경써주셔서 ㅎㅎㅎ 저는 지금까지 7번의 이사 중에 제일 편하게 이사했어요 ^^
짐 들일 때는 아직 아무 가구도 없어 계속 서 있느라 허리가 아팠는데 의자에 수건까지 깔아서 앉으라고 해주시고, 입주청소 하면서도 야외 테라스는 추가 비용 내라고 해서 그냥 청소 안했는데 이사짐 옮기기 전에 테라스 청소도 부탁 드리지 않았는데도 해 주시고, 무엇보다 잃어버린 줄 알았던 결혼반지!를 팀장님이 직접 찾아서 주셨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실 이사 중에 물건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조심하라는 글을 많이 봤는데 이건 뭐.. 감동입니다 >ㅁ< 주방 이모님도 저 이제 배도 더 나오고 하면 힘들다고, 싱크대며 냉장고 정리할 때도 꼼꼼함은 물론이고 많이 숙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동선까지 배려해서 정리해 주셔서 진짜, 이사 내내 감동이었어요 :)
철 들고 나서 직접 이사는 처음이었던 신랑은 원래 포장이사면 이렇게까지 해 주는 거냐며 계속 물었지만 이사 다 경험자로써, ''''내가 팀을 잘 골라서 그래'''' 라며 실컷 생색도 냈답니다 ㅋㅋㅋ
124팀 남봉우 팀장님, 그리고 호흡 척척 유쾌했던 팀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덕분에 새 집에서 기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게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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