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이사를 했어요. 물론 어렸을때 부모님따라 이사한 적은 있지만, 스스로(?) 이사한 적은 처음이거든요.
결혼한지 4년만에 어찌저찌 내 집을 갖게 되어, 전체 리모델링도 한 후에 이사를 하는거라 더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워낙에 여러 이사업체들이 있어서 고민하던 중에, 이사 후기들을 찾아보다보니 ''명예의 전당'' 이라는 팀이 있다는 글을 자주 보게 되었어요. 전 이사업체 이름인 줄 알았더니, 예스2404의 명예의 전당팀을 얘기하는거더라구요. 어차피 향후 적어도 10년간은 이사할 일도 없을 듯 하고, 아무래도 리모델링한 집에 이사하는거라, 조금 비싸더라도 걱정없는 이사가 하고 싶어서, 다른 곳은 비교하지도 않고 바로 견적 문의를 했어요. 명예의 전당도 워낙 여러팀이 있어서 후기를 계속 찾아봤는데, 도저히 고를 수가 없어서 사이트에서 방문견적 의뢰 후 걸려온 고객센터(?) 분께 추천을 부탁드렸는데 그게 바로 서울 125팀! 방문 견적 오셨을때 망설임 없이 바로 계약까지 진행했죠. ㅎ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삿날이 오고, 아침 7시 50분까지 오시기로 하셨는데, 창밖으로 보니 7시 반쯤인가 벌써 도착하셔서 준비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50분쯤 다 되서 연락 주시고 방문.
어버버버하고 있는데, 필요한 사항 확인 하시고, 일사천리로 진행하시더라구요. 바닥에 찍히지 않도록 보호패드(??) 같은것도 쭉쭉 깔아놓으시고, 심지어, 음료수같은거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고 신경 안쓰셔도 된다고 하시더니, 저희한테 이온음료를 건내주시는...ㅠㅠㅠㅋㅋㅋㅋ (뭔가 바뀐것 같죠 ㅎㅎ) 아무튼 진짜 짧은 시간에 쭉쭉 정리되서 빠지는 짐들. 이모님이 냉장고와 욕실 그 외 구석구석 마지막까지 청소를 말끔히 해주시고 ㅠㅠㅠ 다음 들어오는 세입자들까지 배려를 ㅠㅠ!!
그리고 새 집에 도착해서 점심 식사 후 이삿짐 해체작업(?) 시작!
역시나 새로 리모델링한 마루나 문틀, 창틀 등등, 어느곳 하나 찍히지 않도록 잘 보호패드(?ㅋㅋ 명칭을 모르겠네요 ㅋ) 깔고 붙이고!!
가구 배치 알려드리고는 그냥 집 안에서 어슬렁 어슬렁 댔어요. 사실 카페같은곳에 가있어도 상관없을 것 같았는데, 그냥 괜히;ㅎㅎㅎㅎ 걱정?? (결국 괜한 걱정이었지만요 ㅎㅎ)
암튼 그 많던 짐 눈 깜짝할 사이에 정리하시고, 청소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짐은 전에 있던 집에 놓여있던대로 거의 99.9% 완벽하게 다시 셋팅되었어요. 특히나 옷장과 부엌 수납은 .... 이건 뭐... 정말 양손 엄지 척척!! ㅋㅋㅋ 부엌같은 경우엔 뭐가 어딨는지 모르니 나중에 다시 정리해야지, 하고 이사 전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리는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는 그렇게 정리 못하겠더라구요. 이모님이 정리해주신대로 잘 예쁘게 그대로 써야겠어요 ㅎㅎㅎ
아무튼 팀장님 포함 남자 직원분들 세분, 그리고 이모님!! 처음부터 끝까지 웃는 얼굴, 밝은 얼굴로 이 더운 날씨에도 힘들어하는 기색하나 없이 너무 고생하셨어요 ㅠㅠ 사람인지라 더운데 무거운거 나르시느라 짜증났을 법도 하신데 말이죠 ㅠㅠ! 특히, 첫 인상이 너무 우아하셨던 이모님!! 반했어용 ㅎㅎㅎ 사실, 9월에 이사하는 지인 부부가 있어서, 이사 하기 전에도 왠지 느낌이 좋아 서울125팀 추천했는데, 안타깝게도 그날 예약이 안된다고 해서 많이 아쉬웠거든요. 이렇게 직접 이사 해보고 나니 정말 그냥 아쉬운 정도가 아니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혹여나 저희가 또 이사를 하거나, 아니면 주변에 이사할 지인들이 있으면, 듬뿍 주시고 가신 명함 팍팍 뿌릴게요!! :)
더운 여름 날,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이사 첫날부터 맥주 한잔과 함께 편안한 여름 밤 즐기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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