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사한 날은 한창 날씨좋고 덥다가 딱 비오기 시작한 그날이네요 ㅠㅠ 제가 디스크환자라서 수박한통도 못들고, 다음달 수술하는데 급하게 이사하게 되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보다가 여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전문팀으로 보내주신대서 그냥 믿고 기다렸죠. 저희 집 특징이라면, 여자혼자 사는 집이긴 하지만 살림살이보단 책이 너무 많아서 전번 이사할땐 5톤트럭으로도 부족했었다능..ㅠㅠ (5톤1대에 급조한 1톤1대) 책이 너무 많아서 현관, 심지어 화장실, 베란다 가득한 박스가 다 책이네요ㅡㅡ; 굵직한 짐 아닌 잔짐.. 그것도 절반이상이 책짐인데 (초등생있는 여느 가구 살림보다 더 잔짐이 많다고 하심;;) 팀장님과 남자실장님, 여자실장님 그렇게 3분이 오셨네요. 아침 7시40분 쯤 도착하셨는데 집앞에 차빼느라 8시부터 일시작하셨어요. 이집 들어올땐 5톤 대형트럭이 골목들어오는것도 힘들었는데, 2.5톤 트럭 달랑 두대와서 첨엔 뭐지? 했었어요. 근데 그게 나중엔 트럭에 공간이남은걸 보고 뜨아했어요 포장 기술과 짐 싣는 기술이.. 이건 완전 테트리스였음.. 추가비용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일시작하고 저는 눈만 말똥말똥거리면서 아무것도 못도와드리고 그냥 있었는데.. 딱 두시간만에 끝났음!! 또다시 이사 온 집 앞에서도 주차된 차빼느라 약 30분 소요하고.. ㅠㅠ(제가 전날준비못해서) 차주인 찾는 동안 점심식사하시고(점심을 좀 일찍 드셨음 ㅎ) 대략 10시 50분부터 짐풀기 시작해서 책장정리에 스팀바닥청소에 창문방범창에 수작업으로 붙이는 가림막까지 설치 도와주시고 오후 2시반에 완전히 끝났습니다. 진짜 완전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짐포장이나 배치할때 제 의견 반영해주시고 무엇보다 짐들이 긁히거나 상하지 않아서 그게 너무 좋았어요 부엌정리도 워낙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한 주부실장님이시라서 그자리에서 페트병잘라서 수납정리까지 그냥 뚝딱.. 구경하는데 완전 신기할 정도.. 집이 좀 오래된 집이라 세탁기 설치할때 수도꼭지가 좀 세서 그거교체해야 할꺼같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일끝나고 가시면서 다시 전화주셔서는 고쳤으니 다시 확인해 보라고... 흑..완전 감동 ㅠㅠ 이전의 포장이사땐 책상에 쫙쫙 긁힌자국있어서 되게 맘상했었음;; 평일이사에 급하게 일정잡은지라 따로 지인한테 도와달라고 하지도못하고 혼자 이사한 거였는데 오히려 누구 안부르길 다행이라 여길정도니.. 이 회사(특히 이 팀) 완전 강추입니다. 제가 아픈사람이라 되게 예민한 편인데 이정도 감동 먹을 정도면.. 이분들 정말 누구한테 소개해드려도 절대 욕안먹을 자신있네요. 서울120팀 분들 진짜 고맙습니다!! 비오는날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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