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포장이사 잘 하는 법, 이사 준비, 이사 견적, 결혼 후 첫 이사를 앞두고 인터넷에서 제일 많이 찾은 검색들이에요~ 웬만한 건 성에 안차고, 결정할 때는 백만 번 고민하는 성격인 탓에 어떻게 해야 이사를 잘할까하고 많은 사람들의 조언과 인터넷 폭풍 검색을 시작했지요~ 소문 중 가장 정확하고 무섭다는 아줌마들의 입소문을 따라 간곳은 바로 예스 2404! 그것도 이 동네에서 이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전설의 경인 5팀! 도대체 얼마나 잘하길래 엄마들이 이사하려고 하면 예약이 차서 못했다며 울상을 짓는 건지, 정말 그 소문은 사실인지, 까다로운 아이 엄마들 입에서 칭찬 일색인 그곳을 몸소 체험하고 싶은 생각에 일찌감치 견적을 받았어요~
견적을 받는 날 조근조근 빠짐없이 설명을 해 주셨는데도 궁금하고 의심스러워 이것저것 까칠하게 물어보는데도 하나하나 잘 설명해주셔서 백만 번 고민해야 하는 제가 단 번에 “예, 여기서 할께요!”하는 단호한 결단력을 보였지요~ 하지만 늘 그렇듯 내 결정엔 누군가의 “정말 잘했어!”×100 이라는 확신이 필요했죠~ 그래서 솔직함이 최고의 무기인 동네 엄마들 커뮤니티 카페에 물어봤어요~ “경인5팀에서 이사하는 분들 어떠셨나요?”라는 저의 글에 순식간에 달린 답글들..
☆새*이님 저 경인5팀에 이사하고 만족했어요. 창틀이며,화장실이며 무지 깨끗하게 해주시더라구요. ☆문**맘님 창틀과 화장실배수구까지 빼서 싹~~청소해주세요ㅎㅎ완전 대만족이예요~~ ☆골*님 저도 입주청소 안했어요 이사해놓고 안되겠음 그때 부르자 하고 그냥 맡겼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아*님 청소기 스팀청소기를 주구장창 그만하라고 애원?할때까지 돌려주세요..ㅋㅋ세탁실 세탁기 뒷면 곰팡이도 곰팡이 스프레이 사오라고 하셔서는 쫙 뿌려주시고..다시해도 또 경인5팀에 할꺼예요 ☆땅*야님 저도경인5팀 두 번했어요ㅎ
이정도면 정말 잘 선택했단 확신이ㅋㅋㅋ
이삿날은 제가 그동안 했던 걱정과는 다르게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어요~ 약속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대기하셨다가 시간에 맞게 올라와 주시고 한분한분 인사를 하는데 다들 인상 좋으시고 성실해 보였어요~ 모든 물건들을 박스안에 깨끗한 비닐을 깔고 담아주시고, 작은 물건 하나 까지도 세심하게 포장해 주시고, 가구, 가전들은 손상되지 않게 꼼꼼하게 포장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있는게 방해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될 정도였어요~ 순식간에 이삿짐은 다 싸졌고, 더 놀라운 건 이삿짐을 다 옮기고 나서였어요~
집주인을 너무 잘 만난 덕에 5년동안 아주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준 집을 떠나는게 사실 많이 아쉬웠거든요~ 집주인이 들어온다하여 제가 할 수 있는 감사의 표현이 집을 깨끗하게 쓰고 나가는 거라 생각해서 하루 전날 화장실이며 전체적으로 대청소를 했는데도 구석진 곳, 냉장고 밑, 안전가드 스티커 자국 등 제가 손쓰지 못한 곳을 팀의 홍일점 김현숙님께서 손걸레로 닦아주시면서 나갈 때 집을 깨끗이 하고 가야 집주인한테 전세금도 잘 돌려받는다며 마치 친정엄마처럼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며 깔끔하게 뒷정리를 해주셨어요~ 감동감동ㅠㅠ
새로운 집으로 들어가면서는 이 많은 짐들이 과연 들어갈까 했는데 짐이 들어오기 전에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 물어보시고는 일사분란하게 맡은 구역에서 정리정돈에 들어갔어요~ 수납공간이 적어 걱정했는데 창고 안에도 마치 테트리스 하듯 딱딱 맞춰서 많은 물건들을 깔끔하게 수납해 주시고, 제가 부탁하는 것마다 항상 웃으시면서 “네 알겠습니다. 고객님”하며 친절 하게 들어 주셨어요~ 팀워크가 좋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일이 진행되었어요~ 가장 신경 쓰였던 주방은 냉장고는 새것으로 탈바꿈 되어 있고, 그릇들은 일렬종대로 각 잡혀있고, 자주 쓸 물건들은 손닿기 쉽게 정돈 되어 있어서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해 주셨지요~ 정돈 후에는 하나 하나 씽크대 열어주시며 어떻게 어디에 정돈했다고 세심하게 설명해 주셔서 내가 정리한 게 아니어도 물건들을 금방 찾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엔 손까지 잡아 주시며 좋은 덕담까지 해주셔서 단순한 고객이 아닌 딸처럼 생각해주시는 진솔한 마음에 진한 감동이 느껴졌어요~
정리정돈이 끝난 후에는 진공청소기와 스팀청소기로 구석구석 청소는 계속 되었고, 이삿날의 심란한 집안 풍경은 온데간데 없이 15개월 아기가 뒹굴고 놀아도 먼지하나 없게끔 깔끔한 새집이 되었어요~
하루에도 두 번씩 청소를 하시며 집안에 티끌하나 없이 집안을 정돈하시는 친정엄마 조차도 이사가 끝난 후 들어와 보시더니 어떻게 이렇게 금방 정리정돈이 깔끔하게 될 수 있냐시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셨어요~
경인 5팀 덕분에 첫 이사를 기분좋게 마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박종도 팀장님의 서글서글하신 인상과 싹싹함, 고객을 생각하는 배려와 친절 그리고 책임감까지~~ 이사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셨어요~ 그밖에 모든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성심성의껏, 즐겁게 일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음 이사 때도 꼭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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