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4일에 서울 106팀과 함께 이사했습니다. 이사하고 열흘이 조금 넘었네요... 인터넷을 얼마전에 개통해서 후기글이 조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 글남깁니다.
지금까지 이사 많이 해봤지만... 서울 106팀 정말 최고네요. 보통 한달은 걸리는 이사짐.... 저희집의 경우, 이사 "당일" 이사짐 정리가 끝났습니다. 이런 신기한 경험은 저도 처음있는 일이라 그간 친구들의 말과 후기글을 읽으면서도 제 집또한 이렇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열흘이 지난 지금 이사온 집의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요.
친구가 너무 만족스러운 이사였다고 서울106팀을 추천해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다행히 제 이사날짜에 예약이 안잡혀있더군요. 견적을 받기위해 약속을 잡았습니다. 처음 약속을 잡을때만해도 제 속마음은 3군데 정도는 견적을 받아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견적받고 다른곳 더 비교할것도 없이 서울 106팀에 맡기기로 했지요.
약속시간에 딱 맞춰 용모단정하신 팀장님께서 직접 견적을 내러와주셨더라구요. 견적만 내주는 분이 따로 계시는 곳과는 다르게 여러가지면에서 믿음이 가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이사당일에도 역시 달랐습니다. 서울106팀은 그냥 포장해서 이사하는 집에 옮겨주기만 하는 이사업체가 아니었어요. 제가 느낀점 몇가지를 요약해보자면요...
1. 공간이동의 달인입니다. 아주커다란 트럭 한두대에 짐을 싣고 오는게 아니라 아저씨들마다 작은 1톤트럭같은걸 한대씩 가져오셔서 짐을 옮겨주시기 때문에 짐도 안상하고 한방안에 있던 물건을을 그대로 ''''재현''''해내십니다. 사실은 재현정도가 아니라 더 깔끔하게 ''''정리''''까지 해주고 가십니다. 저희 큰애는 이사다음날 아침 자고 일어나서 이사오기 전집인줄 알고 깜짝 놀랬다고 말할정도이니 말 다했죠뭐...
2. 이사뿐만 아니라 청소와 각종 자잘한 수리까지 도맡아 해주십니다. 전 이부분의 혜택을 정말 많이 본 케이스인거같아요. 아직까지도 정말정말정말 감사해요. 전 새아파트 살다가 둘째가 아토피 심해져서 5달만에 30년된 아파트로 이사나왔는데요... 새아파트 짐싸서 나오는 일은 다른 이사업체도 다 할수있는 일이지만... 서울 106팀의 진가는 이사가는 집 정리할때 알수있다고 하더니... 계약하면서도 이전 사람들이 좀 지저분하게 쓴건 알고있었지만... 제가 원하는 조건의 집이 딱 이집 하나밖에 없어서 제가 살면서 청소해야지라는 마음으로 계약했거든요... 짐풀기전에 1시부터 3시까지 입주청소 수준으로 깨끗하게 청소만 해주시더라구요... 사실 전 짐이 나가고 난 후의 모습은 부동산에 가있어서 보지도 못했어요. 제가 왔을땐 이미 1시간 가량 청소만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손때에 쩔어있던 싱크대, 시커먼색의 창틀, 화장실, 토끼를 키우던 베란다 등등 정말 깨끗하게 청소가 거의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보통의 업체였다면 제가오기전에 그냥 짐을 넣고 있거나 밖에서 쉬고 계셨을거 같은데... 정말 묵묵하게 생색한번 안내시고 각자의 맡은 구역을 반짝반짝하게 청소해주신 다음 짐을 푸시더라구요...
그리고 먼저 살던분이 번호키를 떼가버려서 현관에 구멍이 나있었는데... 얼른 번호키사오면 달아주신다고 빨리 사오라고하시고... 사러가시면 부엌에 선반도 사오라고... 그것도 설치해주신다고... 커튼과 블라인드도 다 달아주시고... 옷을 많이 담은칸에 아랫판이 터져있던 서랍장도 고쳐주시고... 제가 시키지않아도 먼저 알아서 다 해주시더라구요... 냉장고도 스팀으로 청소를 다해주시고... 냉장고와 냉동실에 큰봉투에 그냥 들어있던 고추가루, 멸치 등등 직접 준비해오신 2중 지퍼백에 다 나눠담아서 예쁘게 정리해주시고... 아직도 반짝거리는 정리 잘된 냉장고보면 기분이 좋아요...
여기가 아주 저렴한 이사업체는 아니지만... 청소며, 수리며, 커튼설치, 열쇠설치... 기타등등... 다 생각하면 결국엔 비싼것도 아닌거같아요.
3. 깔끔하고 섬세하게 정리해주십니다. - 짐을 쌀때도 빠르지만 꼼꼼하게 잘 포장해서 상하거나 망가진 물건 하나 없이 그대로 잘왔어요. 큰가구들도 망가지거나 기스가거나한 부분 전혀없구요... 옷가지나 이불같은거 보통은 이사하고나면 더러워져서 다시 빨아야하는 경우들많은데요... 포장할때 박스안에 깨끗한 비닐로 한번 더 싸서 깨끗한 상태 그대로 이사한 집에 가져다 주십니다. 정리도 정말 저한테 하라고해도 못할만큼 완벽하고 가지런하게 해주셨어요. 이사오면서 옷방을 하나 만들었는데... 사진을 올릴수있으면 올리고싶을만큼 정리를 잘해주셨고... 열흘이 지난 지금도 정리해주신 그대로 쓰고있습니다. 그만큼 주인의 입장에서 쓰기 편하게 정리해주셨어요... 짐자체를 푸는 시간 자체가 늦어져서 제가 돕는답시고 이것저것 정리를 하면 깨끗하게 잡화점처럼 정리한것을 망치는 역할을하는 꼴이더라구요...^^;;;
다른분들이 이사하는날 커피마시러 놀러나갔다고 하시던데... 정말 그말이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구요,,, 주인인 저보다도 정리를 적재적소에 해주시고 일도 못하게 하시기도하구요... 가만히 서서 눈앞에서 벌어지는 신기한 광정을 그저 구경하고 있었구요... 그날저녁에 편한마음으로 일찍 잤어요... 이사끝난다음에도 청소기, 스팀청소기, 손걸레질까지 다 해주고 가셔서 청소도 더이상할게 없었거든요. 다음날부터는 원래의 생활로 돌아왔구요... 저의 시간, 노력, 에너지를 서울 106팀이 아껴주신 덕분이죠...
서울106팀은 5분 한팀이 몇년째 같이 일하고 계시다고해요. 각자의 분업과 팀웍이 조화를 이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사는 더이상 하고 싶지않지만... 서울106팀과 함께라면 할수있을거같아요... 정말 감사하고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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