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 쓰고나니 꽤 길어졌네요. 길어도 양해 부탁합니다.
결혼하고 벌써 3번째 이사를 하게 되지만, 늘 이사 때 마다 어떤 업체를 만나게 될지 걱정스러웠죠. 예전에도 포장이사 업체를 통해서 이사를 진행했었지만 알게 모르게 섭섭한 부분들이 늘 있어왔던것 같아요. 더욱이 이번 이사는 한달간의 보관 이사를 하게 되어, 걱정이 많이 앞서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래서 경험이 있는 주위의 지인들을 통해서 보관이사에서 확인해야 할 여러가지 사항들에 대해서 조언들을 구하고 업체들을 고르게 되었죠.
>> 선택 ~! 명예의 전당 팀. 나름 꼼꼼하기로 일가견이 있는 저희 부부는 주변의 지인들부터 얻은 조언들과, 폭풍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보관 이사'''' 를 잘 진행해 줄 수 있는 파트너로 "예스이사공사" 를 선택하기로 했어요. 이사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보관 서비스도 선택기준으로 함께 보았기에 예스이사공사 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했죠. 천운이 있었는지, 마침 명예의전당팀 서울 126팀의 해당일자가 비어있어 바로 견적 신청, 계약까지 단숨에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반나절 전에 봤을 때만 해도 꽉차서 신청할 수가 없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기존 계약자의 사정으로 예약된 이사가 취소가 되었고, 운 좋게도 그 시점에 제가 예약할 수 있었던 거죠. "예스이사공사"를 선택한 것도 믿음이 가는 선택이었고, 더불어 그 많은 팀 중에서도 명예의전당팀과 계약이 되어 정말 기뻤답니다.
>> 이사 당일 아침, 첫 대면 그리고 즐거운 이사 당일 새벽에 짐 정리하면서 아침 7:30 에 약속을 잡은 것을 확인하고 나서, 아이 유치원 보낼 것도 걱정하며 잠이 들었어요. 당일 아침, 미리 사둔 빵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있는데, 시간이 되어 이광범 팀장님과 세분의 사장님, 도우미 이모님 두분이 들어오셨습니다. 이른 아침시간에 이사 준비물을 들고 오시면서도 따뜻한해주셔서 괜한 걱정을 했나 라는 생각이 들어 미안해 지더군요. 우선 버려야 할 짐들, 방마다 보관하지 않고 따로 챙겨갈 것들, 그리고 나오는 집에 놔두어야 할 것들을 알려드리고 나니 딱히 할 일이 없게 알아서들 하시는 것을 보니, 역시 명예의전당팀은 뭐가 다르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각 가구들을 포장하는 것도, 보관이사라 그런지 일반 포장이사와는 다르게 포장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이사 과정에서는 아무래도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많아서 신경이 많이 날카로와지곤 하는데, 이번 이사는 보관 이사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마무리 될것 같은 기대감을 가졌고, 이 기대감이 현실로 될 수 있겠구나 생각해 봤습니다. 보관 기간 만료후에 이사를 또 해야 하기에 가 남아있기에 반 이상의 칭찬을 해드리고, 나머지 반은 우선은 기대감으로 채워두도록 할께요 ^^
홈페이지를 통해서 "소사장님" 제도를 보긴 했는데, 역시나 작업하시는 한분 한분 모두가 책임감있고, 전문가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방을 맡아주신 두분의 이모님 역시~! 냉장고의 박피 작업을 진행하셨더군요. 양문형 냉장고옆에 가구가 튀어나와있어 야채통이 안나오고 있어서, 안쪽 바닥에 지저분한게 잔뜩 있었는데, 궂은 소리 하나 없이 깨끗하게 청소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냉장고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에 붙은 묵은 먼지들도 ''''박피'''' 수준으로 깨끗하게 해주셔서 정말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에다 문이 90도 밖에 열리지 않아서 항상 제대로 청소가 안되어 있었는데, 보관하기 전에 깨끗이 청소를 해주셨어요. 한달 후에 들어가는 집으로 이사 후에는 새로운 냉장고를 산 기분이 들것 같아요.
>> 이런! 열쇠가... ? 그런데 이게 왠일, 대부분의 짐이 정리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신발장 안에 넣어두었던 나가는 집의 열쇠 꾸러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부랴부랴 작업을 진행해 주신 사장님께 도움을 요청해서 몇 개의 박스들을 뒤적여서 열쇠를 찾을 수 있었죠. 사전에 제가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서 그렇게 되었지만, 같이 걱정해 주시면서 이미 포장된 짐들을 뒤적여서 찾아주셔신 부분은 감동이었죠. 그런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짜증이 나는 상황일텐데, "역시 사장님들이시라 다르시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할 수 있었어요.
>> 최소 짐, 한달간 생존 첫걸음. 사다리차가 도착한 후 포장된 짐들을 다 내리고나서 단기간 거주할 집에 짐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었죠. 우리 가족은 최소한의 짐만을 챙긴다고 했지만 근 한달 동안 7세 아이와 생활해야 하니 승용차로 운반하기에는 생각보다 짐이 많게 되었죠. 이 짐들을 "용달을 따로 불러야 하나" 하고 고민을 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계약 이후에 팀장님과의 유선 상담을 통해서 흔쾌히 거주지까지 일부 짐을 옮겨주신다고 시원한 답변에 기분 좋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죠. 보관 이사동안 한달 동안 있어야 할 집을 알아보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사문제는 해결이 되어서 맘 편히 다른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한달 후의 기대감. 새로 들어가는 집에 수리가 끝나고 한달 후에 짐이 들어가게 될텐데, 이번에 보관되는 짐들을 보내고 나니, 한달 후에 들어올 짐들이 어떻게 들어올지 걱정보다는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예스이사공사의 다른 여러 팀들도 칭찬글이 많이 있지만 명예의전당팀 서울 126팀은 여타의 다른 팀들보다 더 잘 해줄 수 있을것으로 생각이 되니까요. 사실 들어가는 집은 이번에 나오는 집보다 평수도 줄어들고, 가구나 짐들의 배치도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는 상이하게 배치할 계획이라서 "어떤 이사 업체가 진행을 해주어도 신경이 많이 쓰이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나가는 짐을 빼는 과정을 지켜보다보니 그런 우려보다는 새로 들어간 집이 짐이 들어가면서 어떻게 변하게 될지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 총평 아직 들어가는 이사가 완료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평가하기는 힘들것 같지만, 나오는 이사를 경험하며서 과거의 이사 경험과는 다르게 즐겁게 이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꼼꼼하고 정열적으로 임해주시는 사장님 분들과, 냉장고를 비롯한 주방 물건들을 깔끔히 정리해 주시는 두 분의 도우미 이모님들, 그리고 힘든 잡업 와중에도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홍실장님, 다음 이사때에도 즐겁게 마무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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