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 이사를 마치고 아주 만족스러운 주말을 보낸 주부입니다^^
결혼 후 4년만에 처음으로 하는 이사라 수많은 이사업체 중 맘에 드는 곳을 선택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소문과 검색 등을 통해 yes2404를 선택한 것 후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1. 정확한 시간 개념 - 아침 7시 반 도착, 8시 경 포장 시작, 서울에서 용인까지 이동 후 약 1시간 청소 후 7시 지나면 완료 - 위의 약속을 그대로 이행하셨습니다. 서랍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살림들을 팀원 5분이 척척 도맡아 하시며 정말 순식간에 짐을 빼고 넣으시더라구요.
2. 깔끔한 정리 - 이불장, 서랍장, 부엌 싱크대, 책장, 냉장고 속 이 모든 곳은 열기가 두려운 곳이죠. 하지만 , 이분들이 다녀간 후, 정말 제가 다시 손 댄 곳은 거의 없을 정도로 원래 위치에 모든 것이 원래 보다도 더욱 예쁘고 정렬이 된 채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 시간이 늦어질까 봐 책장 속 책을 그냥 두라고 했더니 "왜요? 전 이대로 두고 가면 밤에 잠이 안와요~!"하셨던 팀원도 계셨죠^^ - 특히, 주방 아주머님. ㅠ.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저희 시부모님이 굉장히 깔끔하신 분이신데 이사 과정을 보고 계시더니 딱 한마디 하셨습니다. " 야 그 아주머니 기가 막히더라~" 냉장고 속을 이사하는 와중에 그 바쁜 와중에 다 씻고 닦고, 부엌 싱크대 선반도 하나 하나 다 닦아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 서울에서 용인까지 하루만에 청소와 이사를 끝내기 - 하루만에 이사 나간 집으로 바로 들어가는 이사, 전 이런 이사가 실제로 가능한지 이번에 알았습니다. 전 세입자가 나간 후 하루 정도는 청소를 하고 그 다음날 들어가야 한다 생각했지만 우리의 상황이 항상 바람대로 돌아가진 않죠. 이 때, 청소 업체에 4시간 가량의 청소를 맡기고, 서울에서 용인까지 차 막히는 도로를 뚫고 이사를 하다간 아마 밤 10시가 되어도 정리가 안 될 겁니다.
하지만, 이분들 덕택에 저녁까지 먹고 나서, 마트를 들려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온 시간이 10시 였습니다. 믿기시나요? 이사온 날 저녁에 마트에 장을 보러가다니요 ㅋㅋ 네. 가능했습니다. 에너지가 남아 돌더라구요 ^^;;;;
4. 화기애애한 분위기 - 이사 하시는 분들이 서로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면 보고 있는 저희들도 괜히 지칠 것입니다. 하지만, 이분들은 서로 농담을 주고 받으시며 필요한 부분에 적절히 서로 손을 빌려 주며 일을 하셨습니다. 그 긍정적 에너지가 이사하는 저희들을 더욱 기분 좋게 해 주었습니다.
고민 되는 부분들 있으실 겁니다. 1. 다소 비싼 이사 비용. 2. 과연 깨끗할 지? 3. 에어컨 설치는 어떻게 할지? 물론 이사 비용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이분들 이사를 보면서 더 드려도 했어야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만에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짐 넣기전 청소 1회, 짐 넣고 난 후 청소 1회(스팀청소포함)까지 한다면 만족스럽겠죠? 에어컨 설치도 협력업체 소개를 받아 lg기사님께서 오셨고, 기본설치비 11만원은 슝 날라간 채로 그냥 배선비, 등등의 비용만 지불했습니다. 쌉니다. 혼자 알아보시는 것 보다는요 ^^
다시 한번 이렇게 편안하게 이사를 도와주신 모든 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다리차가 두 아파트 모두 불가능하여 엘리베이터 작업을 다 해주셨는데 커텐, 블라인드, 비데, 아기 세탁기 추가 설치 등 많은 비용을 절약까지 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늦게까지 고생많으셔도 끝까지 웃음 보여주셔서 감사했구요. 이사날 아침, 동네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사 하는 날 이래도 돼?'' 하며 ''포장 이사 때 할 일''을 검색창에 치고 있던 제 자신 ㅋㅋ 이런 좋은 기억을 가진 이사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서울 121 팀 항상 승승장구 하셔요~ (아 그리고, 엘리베이터 작업 때문에 갑자기 오셨던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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