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사를 결정했을때, 앞이 캄캄했습니다. 결혼 후 처음 이사를 하는 것이고, 정말 답이 없어 앞이 캄캄했습니다. 남편이 어느날, 예스 2404 명예의전당팀 무조건 예약해! 라고하여서, 어디서 그런건 주워 듣고와서 그러냐며, 내가 알아서 알아볼거야. 하고 동네 주민들 카페에 가입을 하여, 조언을 구했습니다. 위 아랫집 주민들이 견적을 구해서 저에게 알려주었고, 전 그 금액과 업체를 남편한테 제시했으나. 무조건 예스 2404 명예의전당만 고집하여,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 서울 14팀... 팀장님 얼굴만 보고 그냥 전화걸어서, 견적을 부탁드렸습니다. 첫 방문하시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바로 계약했습니다. "알아서 잘해주세요." 꼼꼼쟁이 제 남편, 처음에 저에게 여기저기 안알아보고 명예의전당 팀도 많은데 한군데 보자마자 결정했다고 구박을 엄청했습니다. 저는 그냥 나에게 맡겨 하고 이사날만 기다렸습니다. 저희집... 이사를 결정한 후부터 엉망 진창이 되었습니다. 버릴것 버리고 남길것 남기는데 온 물건이 뒤죽박죽, 에라모르겠다. 이사 가고 정리하자 정신으로 3주 살았습니다. 일주일전 문자, 하루전 문자와 팀장님의 좋은꿈꾸시라는 전화, 드디어 이사날. 8시부터 이사였는데, 7시부터 밖에서 추운날씨에 먼저와 기다리셨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규정상, 9시부터 이사가 가능하다고 하여... 문을 안열어줘 밖에서 고생하셨습니다. 드디어 시간이되었고, 정말 친절하고 자상하신 14팀... 꼼꼼하게 정말 꼼꼼하게. 잔기스 하나 없이 포장하시고, 모든 물건 몽땅 순식간에 포장하셨습니다. 제가 더럽혀 놓은 먼지들도 마지막에 다 정리해주셔서 저 놀랐습니다 ...... 어차피 갈거고, 다른 사람 이사를 들어오며 청소하실텐데...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사할 장소 입장한 순간, 팀장님과 저, 저희남편, 저희 엄마, 작은엄마, 시어머니, 제동생... 모두 기절했습니다. 아이가 2명 있던 집이었는데. 집보러 갔을때는 다 숨겨놨던 것입니다 .............. 집전체에 온갖 낙서와, 지저분함... 벽지는 난장판이고, 최악의 화장실... 정말 말도못하게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앞에 이사가시는 분이... 역시 더럽게 가셨더군요..... 아까 마지막까지 치워주신게 화가날 정도였어요 ㅠ.ㅠ....
최대한 저희가 깨끗하게 해드릴테니 걱정마세요. 라는 팀장님과 팀원분들의 말을 믿고. 그냥 어쩔수 없이 이미 이사올 집인걸 어쩌겠어...하며 체념하며 그냥 바라만 봤습니다. 전 오늘 청소할 생각에 이미 한숨이 하늘 땅 온갖 걱정이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고, 내일은 입주후 청소 30만원짜리까지 불렀으며, 엄마, 작은엄마, 시어머니, 동생, 저 까지여자 5명에 남편은 오늘 출근도 안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 저 오늘 뭐했냐구요............? 팀장님이 동네 아이쇼핑하고 오라 하시더라구요. 요즘 포장이사, 분실도 많고 도둑도 많다 해서 지키고 있어야 된다는 사명감에 멀뚱멀뚱 서있었지만.... 그냥 믿기로 마음에게 주문을 걸고. 다 맡기고, 청소하고 짐 옮기실동안 점심먹고, 아래에 카페에 가서 3시간 앉아있다 왔더니 모두 끝났습니다. 들어가보니 마지막 스팀청소 다시 해주시고, 정말 깨끗하게 ......................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들 감탄하였습니다. 방, 화장실, 주방, 베란다, 각각 다 파트별로 맡아 책임지고 깨끗히 물청소에 스팀청소까지해주시고 문제 없이 브라인드 떼어온것 설치, 붙박이장 설치, 딱 집에 알맞게 모든 짐 옮겨주시고, 가장 중요한....제가 난장판 귀신바가지 만들어 놓은 옷 하나하나 다 개서 넣어주시고 .............. 난리부르스 났던 주방, 화장실, 거실, 방 모두가 정말 새집처럼 깨끗해졌습니다.
저 ........위약금 물어야 해요. 30만원짜리 청소부른거..........20퍼센트 내래요. 취소했어요. 정말 팀장님 말씀대로 필요가 없어졌어요. 여자 5명 청소하려고 준비했는데. 정말 오늘 콘도에 놀러온 것 같다며 .......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며..... 다들 감탄했습니다.
저희 엄마. 왕꼼꼼으로 유명하신 여사님인데, "야! 나 할거 없네. 왜 왔어 오늘?" 하시며, 모두들 각자 집으로 ....
가시자마자 성동구, 중구 엄마들 카페에 글 남기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정말 감사해요... 원래 이사하면 1달 청소 해야해. 은근 할게 많다. 누가 그런말을 저에게 하나요?
14팀. 정말 강추합니다. 오늘 고생하신 김영준팀장님을 비롯하여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두다리 쭉뻗고 잘께요. 제가 팍팍 자랑하고 소개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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