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 주 눈이 펑펑 오던 날 이사를 했습니다. 결혼하고 처음 하는 이사에, 그릇 살림도 많아서 걱정이 많았어요. 게다가 당일에 눈까지 오다니.. 긴장이 많이 됐었는데 팀원분들 모두 즐겁게 이사 시작해 주셔서 좋았어요:)
약속 15분전에 도착하셔서 밑에서 대기하시다 정시에 이사 시작해 주셨어요. 견적 받을 때도 시간 맞춰 오시고, 친절하고 꼼꼼하게 체크해주셔서 바로 계약했었는데 이사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신혼 가구라고 흠집안나게 조심조심 다 싸주시고, 특히 그릇이 많았는데 이모님께서 하나하나 확인하시면서 정성스럽게 싸주셨어요. 냉장고 청소도 완전 깨끗하게 해주시고, 속도도 빨라서 두 시간 안돼서 포장이 다 끝났고요, 드실 커피도 챙겨오셔서 제가 할 게 없었던 것 같아요. 이사나오는 집 청소도 물론 해주셨고요:)
저희가 당일이사라 전에 있던 집이 나가야 들어갈 수 있는데 도착해보니 그 집은 이사 마무리 중이었어요. 근데 청소도 안돼있고 저희와 달리 깨끗하게 마무리를 안해줘서 정말 막막했어요. 저희 엄마가 청소를 부탁했는데 그 직원분은 이정도면 괜찮다고 하는둥마는둥 하더라고요. yes2404랑 완전 비교되는 순간이었어요! 또 여기는 거실창문 땜에 사다리차를 쓸 수 없는 여건 이었는데 오히려 눈 오는데 잘 됐다고 말씀해 주시면서 대청소 시작해 주셨어요.
곳곳에 물때, 화장실 천장에 환풍기 먼지까지 말끔히 정리해 주셨어요. 이모님도 주방을 다시 쫙 손 봐 주셨지요~ 부동산일 하고 오니 집이 엄청 깨끗해져 있더라고요^^ 당일 이사라 입주청소할 시간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정말 내집처럼 깨끗하게 해 주셨거든요:) 바닥 스팀청소도 몇번씩 해주시고, 유리창도 모두 닦아주셨어요~엄마랑 저는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청소해 주실 줄 몰랐거든요~ 포장이사가 이렇게까지 편할 수 있구나..느꼈네요~
짐 정리 해주시면서 가구 수평도 다 맞춰주시고, 그릇도 깨진 거 하나 없이 정말 예전 집에서 있던 모습 그대로 이사를 왔어요:) 끝까지 더 해드릴 일이 없는지,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물어보시고 정말 감동이었어요^^ 눈이 많이 와서 불편하셨을텐데 눈 올때 이사하면 대박난다고 오히려 좋아해주셨어요^^;
이사를 몇번 해봤었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는 이사는 처음이었어요. 이사계획 있으신 분들께 서울131팀 정말 강추해요!!^^ 다들 그날 정말 고생많으셨고요, 감사인사가 넘 늦어졌네요~ 131팀 덕분에 저희는 잘 지내고 있어요~ 131팀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희집 다음번 이사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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