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 이사를 해준 짐 많~~~던 삼남매집입니다~~~ ^^ 처음 견적보러 오셨을 때 팀장님.. 연예인 외모에 깜놀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견적이 넘넘넘 비쌌어요.. 솔직히... 네.. 인정합니다.. 저희 집.. 짐이 무지 많습니다.. 아이들 책, 장난감, 신발과 옷.. 거기에 주방용품.. 어마어마한 견적인 것 당연하면서도 사람인지라 심한 갈등을 느끼고 고민했습니다.. 국내 세번째 이사였는데.. 첫 이사의 기억이 넘 좋았고.. 두번째는 최악이었더랬죠... 첫이사팀의 팀장님의 적극 추천으로 14팀을 만나 고민고민했으나.. 두번째의 악몽이 있어서 신랑이 맘 편한 곳에서 하는 것이 최고라고 지지해준 힘과 같이 작업들어오신다는 팀에서 이사해본 친구네의 추천과 무엇보다 첫 이사 팀장님의 적극 추천으로 14팀과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다시한번 김**팀장님,이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아침 8시 되기 무섭게 전화가 울렸습니다.. 세 아이들은 빨리 보내도 8시 30분에 나가야합니다.. 안방에 몰고서 준비시키는 동안.. 우르르르~~~ 물밀듯이 밝은 표정으로 인사 를 건네면서 들어오시는 14팀 팀장님과 팀원분들.. (비쥬얼들이 장난 아니시더라구요.. 저의 선입견에 죄송했습니다..) 개선장군 입장하듯 들어오셔서 몇가지 질문하시더니 일사천리 작업을 시작합니다.. 모두 유머러스 하는데.. 손들은 어찌나 빠르시던지.. 아이들 보내고 이래저래 잔일들 처리하면서 있었습니다.. 중간 간식시간.. 저희가 간식 얻어 먹었습니다. 제가 부동산가서 간식 얻어 먹었다니 무슨 그런 이사업체가 다 있냐며 웃으시더라구요.. 팀워크가 이런거구나.. 느꼈습니다.. 같은 팀이야 그런다치죠.. 그런데 같이 오신팀(손가락은 어느팀이라 지칭하고 싶으나.. 그래도 되나 싶어 생략합니다.. 서운하지 않으셔야 하는데..) 과의 협력도 정말 환상입니다. 저희가 정말 잔짐이 워낙 많은 집이거든요.. 그런데 짐 싸는게 12시 되기 전에 끝나서 모두 내렸습니다.. 참고로.. 지난 두번째 이사는... 12시에 제가 거의 멘붕이 왔었더랬죠... 거실이 폭탄이 맞아있었거든요.. 1시즘 새로 들어갈 집에 갔는데 그제서야 막 짐을 다 내렸어요.. 팀장님이 안내렸을거라고 천천히 가겠다하셔서 저희집보다 큰애들이라 짐이 적을거라 했는데.. 웬걸요.. 팀장님 말씀이 딱 맞았습니다..
부지런히 청소하시는데 저는 또 심난했습니다.. 배치표는 나름 그렸지만 우리 가구들이 다 들어올런지.. 배치표 잘 그렸다고 생각많이 했나보다고 칭찬? 받았지만.. 10프로 부족이었죠.. 그런데!! 팀에 "신의한수" 님이 계셨습니다.. 큰 변화가 아니라 정말 신의 한수가 딱인분!! 생각지도 못한 살짝 생각.. 아니 관점의 전환덕분에 저희 가구 다 들여왔답니다.
주방 이모님들도 어찌나 잘 넣어주시는지... 아마 맞벌이 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환영할거에요.. 저는 오늘 제 익숙함에 맞게 조금 변경은 했지만.. 그대로 써도 무난했을 거 같습니다..
안방정리해주시는 14팀장님.. 울 신랑이 저를 쳐다보는 눈빛을 보셨어야해요.. 흑흑.. 저는 이제 저렇게 정래 해 놓고는 못 살거든요... 주기적으로 방문해주시기를 요청하옵니다..
꼼꼼하게 청소하시면서 창틀까지 닦아주시면서 샤시 문제까지 파악해주셔서 생각지도 못한 것을 일찌감치 발견하게 해주신 "임재범" 님... 고장난 라지에이터 가리개까지 고쳐주시고..
책장들 망가진 것도 꼼꼼히 고쳐주시고.. 나란히 세울 때 안전하라고 일일이 다 피스 박아주시고.. 책들을 얼마나 깔끔히 정리하셨는지.... 오후 늦게 제 첫 이사의 명전 팀장님이 깜짝 방문해주셨습니다.. 사실 다른팀 이사에 오는게 쉽지 않은데 저랑 인사하신다고 들려주신 팀장님.. 눈물이 납니다.. 같이 오신 신발정리해주신분은... 저희집 신발장을 신발가게로 만들어주셨어요. 오늘 집에온 7살 공주님이.. "엄마 나 공주님 신발장 생긴거 같아요~~" 하네요..
저녁 8시 좀 넘어 마쳤을 때.. 저는 "비교체험 극과극"을 하는 줄 알았어요.. 2년 전 8시에 이사팀 그냥 가라고 제가 내보내고 며칠동안 집 정리를 해댔는지.. 이사하는 동안 편하게 은행일 부동산일 지인들과 인사하고 짐보며 옆에서 "이건 요기요~~ " 하면서 쫓아다니며 말하느라 입만 아프더라구요.. 이사중에 사진찍고 놀았습니다.. 아.. 얼마나 잘하셨는지 여기 사진 올릴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이사팀과 헤어지고 신랑이랑 저랑 생맥주 한잔하고 슈퍼에서 맥주를 사는데 둘이 어디 호텔, 콘도에 놀러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둘이 킥킥 거림서 들어왔는데 아늑하고 깔끔한 집이 저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정말 다음날 집들이 해도 되겠더라구요..
저희는 짐이 음청 많은 집이라 이정도인데 보통집은 얼마나 더 만족한 서비스를 받을지..... 기필코.. 다음에는 짐을 더 줄여보겠습니다... ㅎㅎㅎㅎ
꼼꼼하게 정리해 주셔서 ... 선택하기 전까지의 고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비싸도 맘 편하게 믿음의 이사를 해야지.. 했는데.... 진짜 믿음의 이사를 했습니다..
7년만에 감동의 이사를 했습니다..
저희가 올 첫 이사였는데 힘 많이 드셨을거 같아요. 그래도 다치지 마시고 올 한해 안전이사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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