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사한 집입니다. 인터넷 개통되자마자 이렇게 글쓰러 왔네요. 그만큼 어제 이사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럽고 유쾌했습니다. 최근3년간 매년1회씩 이사를 다녔지만 이렇게 감동적이고 유쾌한 이사는 처음이네요. 제가 성격이 까탈스럽고 꼼꼼하고 예민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인데 이런 저를 감동시켜 주시다니 서울 106팀 정말 대단하십니다. 처음 견적받고는 좀 비싼감은 있었지만 이사를 마친후 정말 너무 죄송스러울 정도로 고생들을 많이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이사나가는집> 평수:8.8평 위치:경사심한 빌라의 4.5층 꼭대기집 물품:양문형냉장고,21kg드럼세탁기,킹사이즈 침대프레임,메트리스,9자정도의 장롱,40인치lcd외 잔짐다수 작업조건:처음견적시 일반사다리차로 불러보고 각도 안나오면 스카이차로 대체하기로 견적받음 후기:우선 이사 하루전날 전화로 계속 시간변경을 하는 바람에 귀찮으셨을텐데 짜증나거나 귀찮은 내색없이 매번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주신 강봉석님 감사드립니다. 이사당일 약속한 시간전에 도착해서 각도라던가 살펴보시더군요. 그리고 정확히 9시가 되서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이용탄팀장님.강봉석님,남환우님,문애경님 그리고 사다리차 기사님. 견적시 일반사다리차 불러보고 각도안나오면 스카이차로 변경하기로 했지만 막상 현장 오셔서 확인해보시고는 둘다 불가능한 각도라 어쩔수 없이 사다리 기사님도 추가일꾼으로 써서 이사를 하자 하셨습니다. 살림살이들이 구입한지 1년에서 한달밖에 안되는 것들이라 애지중지 하는 상황이었는데 계단이사라니 기스생각에 아찔하더라구요. 속으로 추가 일꾼에 4층반정도의 높이인데 계단이사하면 추가금도 무지 나오겠네 싶었지요.. 하지만 싫은 내색없이 견적 그대로 진행해주신 106팀 정말 감사드립니다. 게다가 짐을 포장해서 내리는걸 보는데 박스나 덮게도 무진장 깨끗하고 꼼꼼히 완벽포장해서는 짐내리시는걸 보고는 기스걱정도 말끔히 없어졌습니다. 문애경 이모님은 양문형냉장고의 반찬등을 다 아이스박스에 담더니 손수 냉장고문짝까지 분리하시는거 보고는 정말 배태랑이시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 안의 모든 선반들 부속품 다 꺼내서는 말끔히 씻어주시고 시간이 없어 냉장고정리를 못했었는데 버릴꺼 알아서 버려주시는걸 보고는 아 정말 신경안써도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3시간에 걸쳐 짐을 모두 내리고서 보니 화장실 벽에 붙어있던 칫솔걸이 고정대 하나까지 안빠트리고 모두 다 챙기셨더라구요. 부동산에 볼일이있어 들렸다가 점심을 먹고 이사들어갈 집에 도착해보니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원이 모두 청소를 하고 계셨는데 바닥스팀청소는 물론이고 샷시틈에 그 찌든때부터 시작해서 다 닦고 계시더라구요. 강봉석님은 화장실 바닥에 무릎까지 꿇으셔서 걸레로 닦고 계신걸 보니 정말 감동을 안받을수 없었습니다. 입주청소업체를 불러도 그렇게까지 꼼꼼히 안할텐데 그 더러운 싱크대며 샷시를 새걸로 만들어 주고 계신걸 보고는 정말 몸둘바를 모를정도 였습니다.신발장도 너무 깨끗해져서 싱크대로 써도 될정도였습니다. 이사 하루전날까지 공사를 해서 집안이 정말 더럽고 초토화였는데 짐 올리는 시간까지 지연시키시면서 청소하신걸 보고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짐을 올리는데 이사한 집도 작업조건이 까다로워서 스카이로 올려야해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짐 받는곳도 공간이 협소해 가구들 각도로 잘 안나오는데 정말 얼굴 한번 찡그리시지 않고 다들 웃으시면서 작업해주시는걸 보고는 내가 앞으로 이사할때마다 부를 곳은 무조건 서울 106팀이다라고 다짐을 했습니다.ㅎ 게다가 세탁실이 정말 작아서 21kg드럼세탁기가 거의 못들어가는 상황인데 저의 소원이라는 말 한마디에 모두 그 세탁기에 붙어서 어떻게든 들어가게끔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 오래걸려서 세탁기가 딱 들어가게 됐을때 정말 짜릿할 정도로 기쁘더라구요. 다른 업체였다면 세탁기는 분명 화장실에 둘수밖에 없었을꺼예요. 이용탄팀장님 그바람에 손까지 까져서 피도 나셨는데 호탕하게 괜찮다 하셨을때 정말 죄송스러웠습니다. 반창고 안붙여도 된다고 하시더니 메트리스 작업할땐 다시 나오셔서 피 묻으면 안되니 붙여야겠다고 뽀로로 반창고를 웃으시면서 척 하니 붙이시고 다시 신속하게 작업하러 가실때 정말 믿음직 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문애경이모님..그 더러운 싱크대 찌든때에 가스렌지까지 정말 새걸로 바꿔놓으셨더라구요. 게다가 작업하실때 보니 세재도 락스니 저렴한 세재말고 아스토니쉬에 세재혁명 이런걸로 닦아주시는걸 보고는 놀랬습니다. 주방살림도 제가 한것보다 훨씬 더 마음에 들게 분리다 하셔서 정리해주셔서 가신뒤 싱크대 열어보고는 계속 굳~을 외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남환우님..창고에 있던 짐을 집안으로 들여놓게 되어서 자리지정이 애매했는데 따로 말씀안드렸어도 남는 신발장 공간에 알아서 척척 말끔정리..게다가 창고에 있어서 먼지가 뽀했던 짐들을 하나하나 다 닦아서 차곡차곡 정리 해주셨더라구요. 섞여있던 신발들도 색깔,높이맞춰서 정리 해준거 보고는 또 한번 감탄했습니다. 화장실선반장도 열어보니 딱딱 배열맞춰서 분리해서 너무도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덩치큰 짐만 빼면 살림이 별로 없는 편이라 평소같았음 오후 3시면 다 끝났을 이사인데 작업환경이 까다롭고 청소하는데 시간이 많이 뺏기셔서 저녁 6시에 끝났는데 끝나고 가실때까지 다들 정말 얼굴 한번 안 찡그리시고 웃으면서 내 집처럼 열심히 꼼꼼히 작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돈 많이 벌고 행복하게 사세요 하시면서 현관문 앞에서 웃으면서 퇴장하시는 모습들을 보고선 인터넷 개통하자마자 칭찬글 올려야겠다고 결심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세탁기가 수평이 좀 안맞는거 같아서 팀장님께 다시 연락드렸는데 흔쾌히 다시 오셔서 맞춰주시겠다고 해서 정말 다시 한번 감동했네요. 다른 업체였으면 귀찮은티 퍽퍽내면서 애매하게 대답했을텐데요.
이용탄팀장님,강복석님,남환우님,문애경님 그리고 애써주신 사다리차기사님,스카이차기사님 모두 정말 너무너무 수고많으셨구요 다음번은 돈 많이 벌어서 작업조건 좋은곳으로 이사할테니 제발 꼭 다시 와주셨음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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