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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04 포장이사] 2월 24일 이사 후기입니다 물론 좋은 말입니다.
고객명 백수경 작성일 2024-02-24 22:45:15
조회수 501 IP 106.101.XXX.68

지역(출발지) 서울 영등포구
서울126팀이 2024년 2월 2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참 이사는 어려워요.. 하기도 싫고 하면 뒷정리도 싫고.. 그러고 누구를 통해 해야하는지 고민도 되고… 단순히 돈으로만 결정할 사항도 아니고.. 암튼 저희도 같은 고민을 했어요. 그러고 여기저기 숨고 등등을 전전하다가 결국엔 4년전에 가졌던 약간 가물가물 하지만 좋은 기억이 있었던 분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그 전 4년전.. 즉 8년전에도 같이 이사를 했던거같아요. 

 

이팀이 현재 팀126번입니다. 전화드리고 같이 하자고 하고 아침에 봤더니 딱 얼굴이 기억났던 홍점순 실장님 이셨고요. 이광범 팀장님도 너무 반가웠고 딴분들도 얼굴 기억나는 분들이 있었어요.

 

아침 7시에 오셧고 반갑게 인사했어요. 4년마다 만나는 인연인데 어찌 글케 반갑던지요. 매일 매일 이사짐 나갈텐데 너무 에너지 넘치게 인사 했어요. 이사 스트레스가 아니라 명절에 간만에 보는 가족같은?ㅋㅋ

 

문제는 저희였어요. 짐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아침 7시부터 시작한 일이 끝났을땐 저녁 9시가 넘었어요. 그런데 구성원 어느누구도 화를 내시거나 힘들어하시지 않고 뭘 더 해주시려고했어요. 저정도 되면 감동옵니다.하물며 청소도 거의 입주 청소 다시하는 느낌이었어요. 이사를 나가는 제가 힘들었는데 짐 나르신 팀원들은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그런데 늘 웃으시면서 본인들 이사 마냥 챙겨주시고… 저희가 이사를 계획하면서 가구 배치를 고민한거를 팀장님이 한방에 더 좋은 의견을 주셔서.. 괜히 고민했다… 했어요. 

 

이사를 포함한 모든 일이 실은 사람이 중심인데, 오늘 제가 느낀건 저희 가족들이 김포 안산 등등의 곳에서 저희 가족을 도우러 와준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에 제가 정말 오늘 정성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드렸는데 다들 부자 되세요 하고 밝게 웃어주셨어요. 그때가 9시 반이었고요 ㅠㅠ

그때는 이팀장님이 저희 세탁기 호스 가 후져서 딴걸로 바꿔 주시겠다고 .. 물에 흠뻑 젖은채로요…

 

감동이었어요.. 지난 4년간 훨씬 더 기술이 스케일 업된 느낌이었어요. 

너무 감사했고.. 유한락스로 깨끗하게 살균해주시고 오늘 하루종일 웃음 지으신 점순실장님과 권사님 이하 모든 분들의 건강한 인생이 되시길 정말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4년 뒤에 뵙게 되면 짐을 반으로 줄이던지 집을 두배로 키울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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