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143팀에서 이사를 별탈 없이 마친 후 가볍고 감사한 마음으로 후기를 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서울 143팀을 선택한 저의 선택은 최고였습니다. 이사를 생각한 순간부터 무엇보다 걱정되고 고민하게 되는 것이 아무래도 이사업체 선택인데요. 

저는 여기저기 견적받고 가성비 따지고 가격 비교해가면서~ 이런 걸 귀찮아하는 성격입니다. 

하려면 제값주고 제대로 하는 걸 좋아합니다. 이사하려면 하도 여러군데 비교견적 받아야된데서 딱 2군데 견적을 받아 봤습니다 ㅎㅎ

처음에 견적을 받았던 곳은 평수를 말하자 방문 안해도 된다면서 딱 얼마면 된다.? 고 하시더군요. 경력도 화려했습니다.

우리는 예약이 너무 많아서 계약금 내야될지도 모르게 인기가 많다고 영업아닌 영업을 하시는게 영 찝찝하더군요. 그냥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또 방문견적 안받고 나중에 이사할때 추가비용 더 줘야한다고 하는 것은 질색이라 방문견적으로 확실히 받고자 했더니, 역시 방문해서 견적을 받은 결과, 전화로 대충 알려준 견적금액과는 상당히 차이가 났었죠. 

그래서 두번째로 서울 143팀에 견적을 요청드렸습니다. 친절한 응대에 바로 방문견적일자를 잡으시고 방문해주셨습니다. 

팀장님이 직접 오셨는데 첫인상이 너무 좋으셨고, 질문에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셨어요. 군더더기 없고 다른 말씀 안하시고 깔끔했습니다. 그냥 믿고 맡기고 싶어져 견적받은 당일에 계약을 했습니다. 

이사 당일 8시 전에 총 5분이 오셔서 작업을 시작하셨고, 주방정리를 맡으신 여사님도 편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할일없이 다른 제 이사 잡무를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건 이사갈 곳에서의 작업이죠?!! 제가 사정상 2년을 살집을 구해야되서 살던 집보다 상태며,수납이 좋지 못한 곳으로 옮기게 되었는데요. 

이곳에서 서울 143팀의 능력이 빛을 발합니다. 일단 모든게 깔끔하게 정돈됩니다. 작업중에도 굉장히 정신없이 힘드실텐데도 팀원 모두가 친절하세요. 세심하게 물어보시고 챙겨주시고, 요청드리는대로 다 해주십니다. 안 될 것 같은 것도 되게 해주시더라고요~ 

벽한쪽이 장롱과 스타일러가 바드시 들어갈 듯 말듯 했는데. 서울 143팀에서 한치의 오차없이 완벽하게 껴넣어주신 것을 보고 그자리에서 우와~ 

주방(그릇이 엄청많았는데요) 하나도 깨진 것 없이 잡동사니까지 예쁘게 정리해 주셨구요. 여기서도 우와~

이전 이사업체에서 냉장고 조립을 잘못해서 냉장고 소리가 크게 났었는데, 143팀에서 냉장고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해주시자 소리가 안납니다. 수평도 기가막히게 맞쳐주고 가셨어요. 

고가의 가전도 신경써서 깔끔하게 포장되서 옮겨지니 괜한 걱정했고만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란다 정리도 거기 있던거 여기에 넣었습니다. 저기 있던거 여쪽에 놓았어요. (아니 이걸 어떻게 기억하시지??) 세심하게 다 얘기해주시고요. 

세탁기 연결이나 부식된 부품만 구해달라하셔서 잽싸게 구해갔더니 완벽하게 다 해주셨어요. 

제가 따로 신경 쓸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ㅠㅠ 

팀분위기도 정말 좋아요. 너무 힘드실 법 한데 그냥 편안하십니다. 물론 힘드시겠죠. 그렇지만 웃으면서 작업하세요. 너무 감사하죠. 

2~3년뒤에 다시 이사할 때에도 서울 143팀에서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서울 143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어려고 신경이 쓰이는 이사~ 신경쓰지 마세요. 편안~하게 서울 143팀에게 맡기세요.^^ 기분 좋은 이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